[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3년여간 국토교통부가 항공 관련 과징금을 가장 많이 깎아준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다.16일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항공사 안전분야 과징금 부과·감경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서 2020년 9월까지 이스타 항공은 총 7회의 걸쳐 27억6천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받았다.그러나 실제 행정처분액은 16억2천만원으로 절반 정도에(58.7%) 불과했다. 행